첫 인사

첫 인사

 

티스토리 시작

 

 

처음으로 티스토리를 시작하게 되었다. 책을 읽거나 TV를 보다가, 때론 누군가가 SNS에서 적은 좋은 글을 보게 되면 항상 핸드폰 메모장에 조금씩 저장해 두었다.

긴 글, 짧은 글 양에 관계없이 누가 적었는지 관계없이 내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는 그런 글들을 저장했었다.

 

문득 휴대폰 메모장 말고 인터넷 블로그에 적어서 나도 보고 타인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개설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꾸준히 좋은 글감을 수집하고 (비록 내가 적은 글은 아니지만) 블로그에 올리다 보면 ‘나도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수집한 글들을 꾸준히 적고 생각하다 보면 ‘나도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에 시작하게 되어 이 글을 적고 있다.

 

나의 닉네임은 ‘레브’ (leb)

 

 

 

레브는 히브리어로 ‘심장’을 의미하는데, ‘마음’이라는 추상적 뜻으로 훨씬 자주 쓰인다.

성경에서도 ‘심장’(레브, 레 바브)을 나타내는 단어가 대부분의 경우 비유적으로 사용된다.

‘마음’, ‘중심부분’, ‘내면’, ‘속 사람’을 의미한다고 한다. 나의 마음을 전하고 타인의 마음을 울리는 그런 의미에서 ‘레브’라는 닉네임을 만들게 되었다.

 

이 시대가 점점 자신만 즐기고 자신만 잘 되는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지고 있다. 작게나마 내가 적고 있는 이 공간, 나의 티스토리가 누군가에게 깊은 울림을,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

 

심장에 깊은 울림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글들을 수집하는 레브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