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의 고백 - 이원진, 영화 [교회오빠] 엔딩 곡 / CCM 찬양 추천 곡

 

욥의 고백

words & Music by 이원진

 

 

 

 

오늘 소개할 곡은 '욥의 고백'이라는 곡이다. 이 곡을 작년에 [교회 오빠]라는 영화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교회 오빠]를 아내와 함께 보고 많이 울었고, 나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준 영화였다.

그런데 그 영화 마지막 엔딩곡으로 '욥의 고백' 이찬양이 흘러나와 가사를 생각하고 멜로디를 들으며 영화관을 바로 나오지 못하고 다 듣고 나왔다. 

 

그리고 바로 이 곡을 검색해서 찾아 듣게 되었다. 교회오빠 영화를 못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한다. 고난 중에 묵묵히 하나님의 뜻을 따라 믿음 잃지 않고 사는 두 부부의 이야기를 꼭 보시고, 욥의 고백 찬양까지 듣기를 추천한다. 

 

 

 

 

 

가사의 내용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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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의고백

이원진

 

 

철저히 무너진 삶 속에서

하나님 나에게 역사하시고

 

믿음의 시선을 허락하사

주를 주목하게 하시네

 

때로는 견디기 힘들 때도

하나님 언제나 함께하시며

 

은혜와 진리의 성령 주사

주만 바라보게 하시네

 

내가 봅니다 영원한 주를 봅니다

귀로만 들었으나 이젠 봅니다

 

내가 봅니다 존귀한 주를 봅니다

연약한 내 영혼이 이젠 주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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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기 42장 5절 말씀.

"내가 주께 대하여 귀로 듣기만 하였사오나 이제는 눈으로 주를 뵈옵나이다." 아멘. 

이 구절을 모티브 하여 '욥의 고백'이라는 곡을 17년 전에 만들었다고 한다. 성경에 대표적인 고난당한 자로 꼽히는 '욥'의 시선이 아닌, 믿음의 시선으로 옮겨지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하였다고 한다. 

 

2019년 5월에 영화 '교회 오빠'가 개봉되며 이 곡이 더욱 많이 알려졌다. 욥의 고백처럼, 교회 오빠의 고백처럼, 여러분의 고백처럼, 나의 고백도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칭찬받는 자녀가 되길 기도하며 글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