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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느헤미야를 통해 코로나 시대를 바라보다
    Bible 2020. 9. 9. 15:41

     

    What do you hear?

    (느헤미야를 통해 코로나 시대를 생각해보자)

     

     

    2주 전? 3주 전에 위러브 찬양팀에서 유튜브로 온라인 수련회를 진행하였다. 그때 '아이자야 식스티원'이라는 찬양팀이 수련회 찬양을 인도하면서 들었던 말씀에 대해서 나누고자 한다.

     

    본문은 느혜미야 1장 2~5절 말씀이었던 것 같다. 느헤미야는 남유다가 바벨론 제국에 의해 멸망을 당한 뒤 포로로 끌려간 유대인 교포 3세대 정도 되는 인물이었다. 그 사이 페르시아가 바벨론을 정복하게 되고 이 느헤미야는 유대인이었지만 외국에서(페르시아) 자라고 페르시아 왕의 신임을 얻어 술 맡은 관원이 되었다. 

     

    유대인이지만 포로 3세대라서 유대인 본토의 문화를 잘 몰랐을거다. 어떻게 보면 잘 나가는 페르시아 왕국에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던 외국인임이 틀림없다. 

     

    그런데 느혜미야 1장 2절에 [나의 형제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유다에 왔기에, 이리로 사로 잡혀 오지 않고, 그곳에 남아있는 유다 사람들은 어떠한지, 예루살렘의 형편은 어떠한지를 물어보았다.]

     

    느헤미야는 유다 사람들이 자기 유대인 사람들이 어떠한지를 물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느혜미야 1장 3절에 예루살렘에 다녀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들이 나에게 대답하였다. 사로잡혀오지 않고 그 지방에 남은 사람들은, 거기에서 고생이 아주 심합니다. 업신여김을 받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다 불에 탔습니다.]

     

    예루살렘의 소문을 들었던 느혜미야가 이런 반응을 합니다. 느헤미야 1장 4절, 5절 [이 말을 듣고서 나는 주저앉아서 울었다. 나는 슬픔에 잠긴 채로 며칠 동안 금식하면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여 / 아뢰었다 주 하늘의 하나님 위대하고 두려운 하나님 주님을 사랑하는 이들과 세운 언약,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과 세운 언약을 지키시며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

     

    느헤미야는 울고 금식하고 하나님께 기도하였다. 느헤미야는 자기 일처럼 느꼈습니다. 느헤미야는 페르시아 나라에 높은 자리에 있고, 왕의 신뢰를 받았던 사람이며, 돈을 지배할 수 있었고, 힘도 있었지만, 낮은 자리로 낮은 곳으로 나아갈 줄 아는 긍휼 한 마음과 헌신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결국 느혜미야는 나중에 포로 3세대였지만 믿음의 뿌리, 이스라엘의 뿌리인 성전이 무너졌다는 말을 드고 본인의 뿌리가 남아있는 예루살렘을 보고 통곡하고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가지고만 있었던 게 아니라 결국 성전 건출을 위해 페르시아 왕에게 부탁을 하고 성전 재건을 위해 예루살렘에 가게 된 인물이 느헤미야입니다.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무었때문에 슬퍼하고 계신가요?

    여러분, 우리는 무엇을 듣고 슬퍼하고 계신가요?

    여러분, 우리는 어떤 뉴스를 보고 같이 비난하고 있나요?

    여러분, 우리는 무엇을 회복해야 하나요?

     

    먼저 우리가 회복되어야 할 것들을 찾고 움직여야 합니다. 그리고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이 바라보고 아파하는 것에 우리도 함께 아파해야 합니다. 여러분, 코로나 시대 교회와 성도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기뻐하실까요? 하나님이 주신 계명이 있습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먼저는 우리가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기위해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을 위해 우리가, 교회가 힘이 되어 주어야 합니다. 

     

    의료인들의 노력과 수고에 우리가 같이 아파하고 기도해줘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지도자와 각 교회 지도자들의 자리가 어려운 자리임을 공감하고 지혜를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국내 해외 취약하고 어려운 사람들과 나라를 위해 같이 기도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마음이 때론 불 같고, 때론 마음이 상하고, 때론 민감하고 힘이 들때가 많습니다. 우리도 느헤미야처럼 성전을 위해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하나님 백성들을 위해서 했던 것처럼 우리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여 아직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긍휼 한 마음을 달라고 공감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 같이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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