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종 - 한웅재 / ccm 찬양 추천곡

청종

 

한웅재

 

 

 

 

오늘은 추천곡은 한웅재 목사님의 ‘청종’이라는 곡이다. 이 찬양은 내가 대학생 때 기타로 많이 연주하며 불렀던 찬양 곡이다. 2010년 꿈이 있는 자유 7집 수록곡이다. 타이틀 곡이 아니어서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지만 한번 들어 본 분들은 최애 곡이 되버린다. 

'꿈이 있는 자유'는 한웅재 목사님과 정종원 목사님 두분이 한팀이다. 또한 '꿈이 있는 자유'의 노래는 뭔가 서정적이고 우리의 마음과 영혼에 좋은 환기를 시켜줄 수 있는 감미로운 곡들이어서 너무 좋다.

 

개인적으로 청종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요즘 사람들은 특히 요즘 이 시대는 개인주의가 강하고 젊은 세대들은 특히 남 이야기를 듣거나 경청하는 자세가 극히 드물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하나님 앞에서 사람 앞에서 경청하고 청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경청하는 자세가 이 시대 필요한 리더의 자질이라고 생각된다.

부모의 말도 어른의 말도 잘 듣지 않는 이 시대에 사소하고 소홀한 것에 경청하는 자세와 잘 듣고 청종하는 행동이 꼭 필요한 덕목(?)인 것 같다.

경청과 청종의 사전적 의미는 이렇다.

경청 : 공경하는 마음으로 들음.

청종 : 이르는 대로 잘 듣고 좇음.

공경하는 마음으로 듣고 그 들음을 행동으로 좇는것이 필요하다. 특히 하나님 말씀, 하나님의 가르침은 꼭 잘 듣고 잘 행하여야 한다.

아무튼 20대 동아리방에서 이 가사를 묵상하며 기타를 쳤던 모습이 생각이 난다. 여러분도 가사를 생각하며 묵상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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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종

한웅재

 

가만히 귀 기울이면
내 안에 말씀하시네

늘 어설픈 나의 우둔한 마음도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나의 생에 순간순간
그 자간과 행간 사이

늘 배어 흐르는 수 많은 질문과
그 많던 떨림 사이로

고요한 중에 들리는 음성은 나의 주
나의 걸음 비추어 그의 길로 인도하고

돋은 그 길로 순종하며 걸어갈 때면
그 빛이 내안에내 안에 그 꿈이 내 안에

참 삶이 내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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