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고난을 이기는 삶 / 요셉의 삶
    Bible 2020. 5. 13. 08:38

     

    고난을 이기는 삶

    (존버의 삶)

     

     

     

     

    자! 오늘은 퀴즈를 통해 설교에 문을 열어볼까요?

     

    나는 미혼모의 딸로 태어났다. 집은 가난했고 나를 키울 능력이 없던 엄마는 나를 할머니 집으로 보냈다. 할머니 건강이 나빠지면서 다시 엄마에게 돌아갔지만 엄마는 돈 버느라고 바빴고 난 늘 혼자였다.

    그러던 어느 날 집에 사촌오빠가 왔고, 나는 성폭행을 당했고, 그때가 겨우 9살이었다. 그때 이후로 삐뚤어지기 시작했다. 학교에 가지 않고 아무 남자 만나고 가출하고 남의 돈도 훔쳤다.

    그리고 14살 때 나도 엄마처럼 미혼모가 되었다. 조산으로 2주 만에 아이는 세상을 떠났고 그 충격으로 방황하며 마약을 했다. 불행했고 희망도 없을 때, 엄마는 나를 아빠에게 보냈고 아빠는 나를 학교로 보냈고 학교에서 조금씩 변화되기 시작했고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다.

    그리고 107킬로에서 달리기로 60킬로까지 살을 빼고 보그 잡지 모델도 했고 25년 동안 3만 53만 5천 번 많은 이들이 나를 찾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고, 1억 4천만 시청자를 웃고 울리는 토크쇼의 여왕으로, 영화배우로 44조 원의 재산을 가진 부자가 되었다.

    하버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도 받았으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 인물에 뽑힌 흑인 여성이 되었으며,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100인에 뽑히기도 했다. 나는 누구일까? 

     

     

     

     

    나는 오프라 윈프리입니다. 오늘은 오프라 윈프리처럼 고난의 터널을 잘 통과한 성경 속 인물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 요셉의 삶을 통해 우리도 고난을 잘 통과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본문 말씀은 [창세기 39장 3절] 그 주인은, 주님께서 요셉과 함께 계시며, 요셉이 하는 일마다 잘 되도록 주님께서 돌보신다는 것을 알았다.

     

    앞서 말했듯이 요셉도 오프라 윈프리처럼 여러 번 고난, 좌절을 경험하였습니다. 요셉이 어떤 시련과 고통을 겪었는지 그 인생을 짧게 살펴보겠습니다.

     

    요셉은 야곱의 12 아들 중 열한 번째 아들, 4명의 아내 중, 라헬에게서 아주 늦둥이, 야곱의 애착, 지나친 아버지 사랑 때문에 많은 형들에게 시샘을 받아 형들의 적이 되기도 했다.

    먹는 것이며 입는 것, 요셉은 도드라지게 튀는 사랑을 받으며 자랐다. 요셉이 꿈, 요셉의 볏단, 형들이 묶은 곡식 단들이 요셉의 곡식단 앞에 엎드려 절하는 꿈, 해와 달과 11 별들이 요셉의 별 앞에 엎드려 절하는 꿈, 형들은 더욱 미운 감정을 키우게 된다.

    형들이 들판에서 양 떼를 지키는 중에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요셉을 형들에게 보내게 된다. 요셉은 우물 물 웅덩이 빠짐, 애굽을 왕래하는 상인들에게 요셉을 팔기, 애굽으로 팔려간 요셉은 애굽의 고위 관리의 집에서 종살이, 보디발의 집에서 재산을 맡음.

    그 집 여주인의 농간에 걸려 감옥, 왕의 먹을거리를 시중들던 두 시종들이 감옥에 갇혀서 감옥 동기, 왕의 시중, 그 꿈을 요셉이 해몽, 한 사람은 복직, 한 사람은 왕의 처형, 애굽의 왕이, 꿈을 꾸게 되는데, 요셉의 해몽으로 복직이 된 그 시종, 왕에게 불려 온 요셉은 왕이 꾼 꿈의 내용을 듣고서 해몽.

    애굽에 7년간의 대 풍년이 올 것과 그 풍년이 지나고 나면 더없이 큰 흉년이 또 7년간 올 것을 예고, 꿈대로라면 7년의 풍년이 오는 동안에 곡식을 세금으로 잘 거두어 저장을 잘했다가 7년의 흉년의 때에 조금씩 풀어서 흉년을 지혜롭게 넘겨야 할 것을 조언하게 된다.

    요셉을 애굽의 총리, 2년 여가 지나면서 곡식이 떨어진 이웃나라, 야곱의 가족도 곡식을 구하러 애굽으로, 애굽에 찾아온 형들을 보고 담방 알아차린 요셉이 형들을 극적으로 재회, 야곱과 그 모든 형제들을 애굽으로 불러서 가장 기름진 땅을 하사하고 거기서 흉년의 기간을 무사히 넘기게 된다.

     

    요셉은 그의 생을 좌절시킨 여러 사건을 만났지만 그때마다 포기하거나 체념하지 않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던 것입니다. 이런 큰 좌절을 맛보면서 절망하지 않고 이를 뚫고 나갈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일까요?

     

    첫째로 요셉은 하나님께 뿌리내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만약 요셉이 부모만을 의지하고 자기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전적으로 의지하였다면, 아마도 이집트에 노예로 팔려 갔을 때 절망하여 희망을 포기했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요셉은 부모, 형제가 아닌 하나님을 자기 삶의 뿌리로 두었습니다.

     

    성경을 한번 볼까요?

    창세기 39장 9절 : 이 집안에서는, 나의 위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나의 주인께서 나의 마음대로 하지 못하게 한 것은, 한 가지뿐입니다. 그것은 마님입니다. 마님은 주인어른의 부인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가 어찌 이런 나쁜 일을 저질러서,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를 지을 수 있겠습니까?"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할 때, 그 당시 노예들은 거절이나 거부를 못했다. 그리고 애굽에서 애굽의 신이 아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창세기 40장 8절 :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우리가 꿈을 꾸었는데, 해몽할 사람이 없어서 그러네."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해몽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 아닙니까? 나에게 말씀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감옥에서 두 관원 장에게 꿈 해몽하기 전 하나님을 언급. 꿈을 해석할 때 이건 내가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하는 것이라고 한다.

     

    창세기 41장 16절 :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였다. "저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습니다. 임금님께서 기뻐하실 대답은, 하나님이 해주실 것입니다."

    바로 왕 앞에 까지 가서도 바로 앞에서 당당히 하나님이 해주신다고 언급. 그 당시 해몽에 관한 책도 있었음. 내가 하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요셉의 발언들은 아주 당연하게 우리가 읽고 넘어갈 수 있겠지만 그 시대 상황을 이해하면서 살펴보면 대단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기 나라가 아닌 이집트에서 노예의 신분으로 요셉의 말과 행동에는 위험한 요소들이 많았습니다. 언행을 잘못하면 바로 죽을 수도 있고 다른데 팔려 갈 수도 있고 더 큰 위기가 올 수도 있지만 요셉은 숨기지 않고 하나님을 얘기합니다.

    요셉은 분명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믿음의 뿌리가 곧게 있었기에 이런 행동과 말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요셉은 믿을만한 사람이었습니다. 창세기 39장 3-4 절절에 보면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주인은, 요셉이 눈에 들어서, 그를 심복으로 삼고, 집안일과 재산을 모두 요셉에게 맡겨 관리하게 하였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보디발의 집, 총무가 되어서 종의 신분으로 그 집안을 관리하게 되고, 39장 22절에는 “간수장은 감옥 안에 있는 죄수를 모두 요셉에게 맡기고, 감옥 안에서 일어나는 온갖 일을 요셉이 혼자 처리하게 하였다.”

    감옥에 갇힌 죄수의 신분으로 감옥의 모든 일을 처리하는 역할도 맡게 됩니다. 요셉은 비록 노예 신분이었지만 환경과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었고 타인에게도 믿을만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첫 번째 이유와 두 번째 이유를 살펴보면 정신적으로 내면적으로 요셉은 하나님께 뿌리를 내린 사람이었고 육체적으로 외적으론 요셉은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믿을만한 사람이었던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요셉은 어떻게 되었습니까? 요셉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버티고 기다림으로써 하나님의 복을 받았습니다.

    그 복이 자기의 것으로 끝나지 않고 자기에게 속한 영역을 복되게 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보디발의 집이 복을 받고, 애굽이 복을 받고, 야곱 아버지와 그의 형들이 복을 받게 됩니다.

     

    노예 신분에서 한 나라의 총리까지 된 요셉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엄청난 수고와 인내와 훈련을 참고 버티고 기다리면서 그 자리까지 가게 되었고 존경받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고난은 참 견디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고백하고 그 고난을 이겨내는 의지도 중요하고 결국은 그게 나중에 보면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는 거, 그게 감사한 거 아니겠습니까?

    요즘 친구들이 쓰는 단어 존버라고 하지요. 고난은 존버인 것 같습니다. 오늘 요셉도 존버 했고 요셉 아빠 야곱도 존버 했고, 기독교가 존버교? 초대교회부터 지금까지 엄청 버틴 거 아닌가, 분명 재림하시고 올 거라 믿고 존버 하는 거.

    (농담:비트코인도 존버, 배그도 존버. 천국 가기 전까지 우리는 존버 해야 하지 않을까요?)존버 했는데 아무것도 없어봐 안되지 못 버티지 아무튼 우리도 오늘 요셉의 삶처럼 살기를 소망합니다.

     

    마무리 정리하고 마치겠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살아가면서 나를 넘어뜨리는 수많은 장애물과 맞서게 됩니다. 때로는 거듭되는 실패를 통해 낙심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늘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너무 쉽게 포기하지 말라고 이야기합니다.

     

    요셉처럼 하나님께 뿌리를 내리고, 주어진 일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살아가라고 말씀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고 나뿐만 아니라 내게 속한 많은 사람에게 복을 내리시겠다고 말씀합니다.

     

    여러분 우리도 이제 우리 삶을 돌아보면서 내가 너무 게으르고, 연약했다면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더 나은 나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버티시고 포기하지 않고 전진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하시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 감사합니다. 오늘 요셉의 삶을 통해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은 어떤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소망을 두는 사람에게 복 주시는 분임을 전적으로 믿습니다.

    갈수록 악해지고 험해져도 우리의 삶은 갈수록 선해지고 은혜받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나의 길을 잘 아시는 주님 내가 나의 길을 잘 알지 못할 때 기도하면서 기다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자녀가 되길 소망합니다.

    이번 주도 살아갈 때에 어려움이 와도 감사한 마음으로 어려움을 이기는 자들 되게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찬양 : 내 길 더 잘 아시니 /  천관웅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