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배우자를 찾는 10가지 항목과 기도제목

 

오늘의 글은 내가 청년일 때
결혼과 관련된 설교를 듣고 

2014.09.15 19:44에 작성한 메모의 내용이다.

이 글을 읽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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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돕는 베필을 찾아 나서는 것이 우리들이 할 일인데, 그 베필을 만났다면 서로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이 4가지가 있다고 한다.

1. 서로의 신앙을 위해서
2. 서로의 건강을 위해서
3. 하나님 중심으로 지혜를 구할 수 있도록
4. 하나님의 지혜로서 서로의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네 가지 기도는 필수다.

그런 다음 돕는 베필을 찾을 때 몇 가지 목록을 가지고 찾으면 좋다.

 

각자의 상황에 맞게 기준을 추가하거나 빼도 좋다.

하지만 기본적인 10가지 항목들을 참고하길 바란다. 

이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보고, 이를 위해서 더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남자에게 갖춰질 조건>

1. 새벽기도를 나가는 남자인가.
2. 기도를 하며 울 줄 아는 남자인가.
3. 한결같은 남자인가.
4. 가능성(소망)을 갖고 있는가, 불가능을 가능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남자인가.(긍정성)
5. 식당에서 반말하지 않는 남자인가.(공경심)
6. 자기 일을 확실하게 하는 남자인가.(책임감)
7. 주어진일을 끝까지 해내는 남자인가.(끈기)
8. 목회자를 어려워하지 않는 남자인가.(장인, 장모, 타 어른 들을 대할 때 살갑게 구는가를 묻는 것.)
9. 이기적이지 않은 남자인가, 평탄한 가정에서 평탄하게 자란 사람인가.
10. 자신의 의견을 바꿀 줄 아는 남자인가.(상대방 의견을 존중할 줄 아는가, 자신의 것을 내려놓을 때 내려놓을 줄 아는가)

<여자에게 갖춰질 조건>
1. 어른들에게 잘하는 여자인가.
2. 꾸밀 줄 알고, 꾸미는 때와 장소를 알고 그에 맞게 꾸미는 여자인가.
3. 상대에 대한 센스가 있는가.(배려, 관심, 상대방이 한 말 기억해주고 잘 챙겨주는 등)
4. 기다려줄 줄 아는 여자인가.
5. 평탄한 환경에서 자랐는가, 이기적이지 않은 여자인가. 주변 관계가 건강한 관계를 이룰 수 있는가.
6. 모임이 끝난 후 뒷정리를 하는 여자인가.
7. 자기 일을 사랑하는 여자인가.
8. 교회학교 교사를 맡고 있는가.
9. 먼저 환하게 웃으며 인사할 줄 아는 여자인가.
10. QT를 하는 사람인가.(하나님을 사랑, 사모하는 마음)

 

 

 

결론. 

믿음의 가정을 이루는 것이 정말 중요한데, 우선 '내 마음이 하나님께 어떻게 향하고 있는가?'를 먼저 고민하고 구해보자.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자 한다면,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진실된 행동이 나와야 한다.

진실되게 기도하고 진실되게 사람들을 대하고 하나님을 진실되게 사랑할 때, 믿음의 동역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 믿지 않는 사람 만나지 말았으면 한다.

안 믿는 자녀 만나서 시간 낭비하는 것보다(청년 때 시간은 소중하다. 단, 생각보다 빨리 흘러간다.)

물론. 안 믿는 자녀를 믿게 만드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아주 힘든 일이다. 많은 수고와 희생이 필요하다.

그보다 먼저 가능성이 있는 자녀를 구하고 선택하는 것이 좀 더 바람직하다.

 

서로 만나는 준비 기간부터 믿음의 가정을 이루기까지, 그리고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난 후에도 믿음의 자리에 온전히 설 수 있어야 한다. 

신앙을 같이 키워나가고 유사한 가치를 갖고 있는 사람을 만나야 흔들리지 않고 더욱 믿음의 가정을 이루게 된다.

또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일을 잘 해낼 수 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가정을 이룰 수 있길 소망한다. 청년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