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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돕는 자 / 이 시대에 필요한 사람은?
    Bible 2020. 5. 25. 10:46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돕는 자

     

    다비다 도르가 / 안수현

     

     

     

     

    안녕 우리 교회 중고등부 친구들! 한 주간 잘 지냈니? 오늘은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돕는 자'라는 주제로 이야기해볼게. 

    우선 2명의 인물을 소개할게 먼저 성경에 나오는 한 여인에 대해서 먼저 말해볼게. 사도행전 9장 36절에 나오는 다비다라는 인물이야.

    성경에는 단 7절 안에서만 나오는 인물이지만 선생님은 이 여인 다비다라는 사람에 대해서 말해주고 싶어.

     

    성경은 이렇게 말해. 내가 36절~42절 내용을 간략하게 요약하면, 욥바라는 지역에 다비다, 도르가라는 여제자가 있었는데, 선행과 구제하는 일을 엄청 많이 한 여자야.

    그런데 어떤 병인지 모르겠지만 그 여자가 병들어 죽으니, 제자들이 룻다라는 지역에 베드로가 있었어 룻다와 욥바는 가까워서 얼른 제자들이 베드로보고 욥바로 오라고 부탁을 했지. 그래서 배드로가 갔는데 그 지역에 있던 수많은 과부들이 울면서 다비다 옆에 있었던 거야.

    그래서 베드로가 다 나가라 그리고 시체를 향해 기도하고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깐 그 여인이 눈을 떠 베드로를 보게 되었지.그래서 그 지역 욥바 지역에 이 소식이 퍼지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지.

     

    여기서 내가 강조하고 싶은 것은 선행과 구제, 그리고 수많은 과부들이야.

    우리는 요즘 어떤 시대를 살고 있지? 코로나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들, 수많은 미세먼지와 유해물질, 자연재해... 등 우리가 컨트롤하지 못하고 감당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어.

    그럼 사람들은? 어플로 이상한 그룹을 만들고, 착취하고, 도덕성과 질서가 없어지고, 부모와 자식이 싸우고 죽이고, 많은 사람들이 겉만 예쁘고 멋있게 하지만 속은 아프고 썩어있어, 마음이 병들어있어, 우울, 분노, 짜증, 복수, 잔인, 공포 등...

     

    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자기만 아는 시대가 돼버렸어.. 욜로족, 아기 없이 우리만 즐기는 부부들도 많이 생기고, 동성애, 동성결혼 등... 내가 편하고 내가 즐기고 내가 좋은 결국 내가 내가 내가. 우선인 시대에 살고 있어.

     

    그렇게 시대가 흘러가니 남을 돌아볼 여유가 없어, 아픈 사람을 챙길 여유가 없어, 힘든 사람들을 도와줄 필요를 못 느끼는 시대가 되어버렸어.

     

    자, 사도행전 9장에 배경을 내가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때도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몰랐고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삶을 살았을 거야.

    그때 다비다는 얼마나 많은 선행과 구제 사역을 했는지 성경에 '여제자'라고 표현이 되었고, '심히' 선행과 구제일을 했다고 기록되고, 심지어 죽었는데 많은 과부들이 와서 그 곁을 지키는 상황이 기록되어있어.

    그리고 제자 베드로까지 뛰어와서 살리는 역할을 하고 결국에는 그 다비다 한 여인에 일로 그 지역에 복음이 전파되었어.

     

    다비다가 아주 훌륭한 일을 가지고 선행과 구제사역을 했을지, 아니면 어렵게 살면서 선행과 구제사역을 했을지 모르지만, 핵심은 자기만 아는 사람은 아니고 예수님의 사랑을 알고 그 사랑을 실천한 사람이야. 말로만 떠드는 사람이 아니고 행동으로 옮긴 사람이야.

     

    두 번째 인물은 내가 책을 진짜 안 읽는데 완독을 했던 책이 별로 없는데 그중에 하나가 '그 청년 바보 의사'라는 책이야.

    이 책에 나오는 안수현이라는 사람이야. 이 의사는 고려대 의대를 나와서 내과 전문의로 살게 되었어 근데 유행성출혈열로 33세에 죽었던 한 청년이야.

     

    죽기 전에 어떤 일을 했냐?? 그 의사는 정말 자기가 받은 사랑.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의술을 펼치고 여느 의사들과 달랐어.

    몸의 병만 치료하는 게 아니라 환자들의 마음까지 깊이 헤아릴 줄 아는, 그야말로 '참 의사'였어. 환자의 손을 붙잡고 울어주고, 돈이 없는 환자를 위해 병원비를 대신 지불하며, 인연을 맺은 환자를 끝까지 살폈지.

    의사 파업 때도 불이익을 감수하며 환자와 병원을 지켰던 그는 2006년 1월 5일 천국을 가게 되었지. 죽음 이후에 자신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다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있잖아.

    그의 장례식은 그의 영정사진이 걸리기 전부터 장례식장은 물밀듯 밀려오는 조문객으로 들어설 곳이 없었고 4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오고 그 안에는 병원 청소하시는 분, 식당 아줌마, 침대 미는 도우미, 매점 앞에서 구두 닦는 분도 계셨어. 

    그 한 분 한 분에게는 수현 형제가 은밀하게 베푼 사랑의 이야기가 들어있었고, 구두 닦는 분은 자신에게 항상 허리를 굽혀 공손하게 인사하는 의사는 그 청년이 평생 처음이라고 했을 정도야.

     

    2000년 전 이 땅에 왔던 예수의 모습 그대로, 가난하고 몸이 아픈 사람들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어 놓고 자신은 그저 예수님의 흔적을 좇아 사는 것이라고 말한 사람이야.

     

    어때 다비다와 안수현 의사의 삶이.

     

    악한 시대이면서, 아픈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어. 너희들 꿈은 뭐야? 여러분 꿈, 장래희망이 뭐야? 악하고 아픈 시대에 너희들이 원하는 꿈을 이룬다고 행복할까? 당연히 행복할 수 있어.

    하지만 너희들 꿈을 이루고 더 나아가 다비다와 그 청년 바보 의사처럼 타인에게 남들에게 예수를 믿지 않는 이들에게 너희가 아픈 사람 힘든 사람들에 희망이 되어야 하고 빛이 되어야 하고 소금이 되어야 하고 가족이 되어야 해.

    때론 나의 열정, 나의 체력 나의 시간 나의 돈을 쓰더라도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 그리스도 향기를 내어 주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해.

     

    지금 IQ, EQ, 학벌, 외모,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말 내 안에 사랑이 있는가 내가 하나님의 사람인가,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인가 확인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

     

    그리고 너희가 원하는 장래희망을 이루고 그 직업으로 많은 사람을 살리고 회복하고 감동을 주는 사람들이 되길 원한다.

    그게 진짜 참 그리스도인. 멋진 그리스도인이 아닐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니. 자 이번 한주도 파이팅하고 열심히 살아보자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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